철도공단, ‘한국아이디어경영컨퍼런스’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한국제안활동협회 주관 ‘2016년 한국아이디어경영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철도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개인·TFT(Task Force Team)·분임조 등 3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컨퍼런스에서 철도공단은 ▲개인부문 전기철도 공사에 관한 기계화 시공 설계기준 마련으로 시공 안전성 확보와 19억원의 사업비 절감 ▲TFT 부문 철도건설사업의 지적중첩도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용지매수 기간 단축 및 171억원의 용역비 절감 ▲분임조 부문 공항철도 급전계통 전원공급 방법 개선을 통한 54억원의 예산 절감 및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변전공급 용량 부족 해소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컨퍼런스는 아이디어 창출 및 문제해결 방법론을 공유하고 개인·그룹의 창의적 활동과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된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공단은 구성원 간 토론식 학습으로 아이디어 창출형 조직 모델을 추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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