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차태현 선배와 연기 얘기는 안 해…일상적인 대화로 호흡 맞췄다”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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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김유정이 일상적인 대화로 차태현과 호흡을 맞췄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엉뚱 소녀 스컬리 역을 맡은 배우 김유정은 차태현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유정은 "평상시 차태현 선배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며 "사는 이야기, 학교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태현 선배와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 역을 맡은 차태현은 이날 김유정, 서현진 등의 톱스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나야 고마운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로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했다. '토끼와 리저드' 이후 7년만에 컴백한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차태현의 형 차지현 대표가 제작했다. 2017년 1월 4일 개봉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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