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윤석 "가장 힘든 연기는 '추격자' 속 달리기…취미는 가족여행"

김윤석. 사진=MBC '섹션TV' 방송 캡쳐

김윤석. 사진=MBC '섹션TV'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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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섹션TV'에서 김윤석이 배우로서의 삶의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김윤석이 출연해 '스타thing' 인터뷰에 응했다.이날 김윤석은 영화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내용과 관련해 30년 후의 자신을 만난다면 "일단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지혜로운 노인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판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 "독어독문과 출신이지만 연극에 미쳐있었다"며 "잦았던 휴교령 당시 연극연습을 하는 열정에 반했다. 그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금껏 가장 힘들었던 액션연기에 대해 "추격자. 달리기"라며 "끝도 없이 달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자신의 취미로 가족여행을 꼽은 김윤석은 "저희가 지방촬영이 많아 보름씩 집에 못 들어갈 때가 있다"라며 "여행을 가면 가족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어 소원해질 수 있는 관계를 만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좋은 술친구는 아내다"라며 "직업 특성상 집이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 김윤석은 2002년 연극배우 방주란과 결혼했다.

김윤석은 "안주를 직접 만들때도 있다"며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두부와 돼지고기. 두부김치다"고 이야기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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