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겨울철 공사현장 집중 안전관리 실시

광주남부소방서, 겨울철 공사현장 집중 안전관리 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건축공사현장 방문지도를 통한 현장교육과 안전관리방안 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남부소방서 (서장 이성연)는 9일 행암동 소재 효천2지구 행복주택 공사현장 등 2개소를 방문하여 현장근로자 안전교육 및 공사장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김포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장 화재 등 대형 공사현장 내 소방안전 의식 부족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의 경우 화기취급 사용이 늘어나고 실내공사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현장방문지도와 근로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남부소방서는 현재 관내 41개소의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대형공사장의 경우 현장방문을 통한 화재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공사현장 관리카드 작성 등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이성연 서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는 관계자와 근로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용접부주의 등 안전수칙 위반으로 화재 발생 시 엄정한 법집행을 병행하여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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