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민감동 ‘행복민원실’ 운영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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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개발행위, 농지, 식품, 환경분야 등 인·허가상담 추가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군민중심 행복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작은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신념으로 군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 신뢰와 소통으로 감동을 주는 맞춤형 민원편의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군민행복민원실(매주 목요일 18:00 ~ 20:00)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난 12월초부터 건축, 개발행위, 농지, 식품, 환경분야 등 인·허가상담을 추가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 맞벌이부부,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한 군민행복민원실은 6개월 동안(25회 실시) 76건의 민원을 접수를 처리했다.

군은 건축, 개발행위, 농지, 식품, 환경분야 등 인·허가상담 추가 운영으로 민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민행복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여권 발급신청·교부 ▲민원접수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지방세, 국세 등 68종의 제증명 서류 발급 ▲건축, 개발행위, 농지, 식품, 환경분야 등 인·허가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군민 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제도개선을 끊임없이 노력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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