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김복주 전무이사 선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육상연맹이 7일 김복주(56)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겸 육상연맹이사를 대한육상연맹 실무를 책임지는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김복주 전무이사는 1986년 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 남자 육상 800m 금메달리스트로 1980년대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장거리 선수였다. 육상 국가대표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03년 이후 한국체대 체육학과 교수로 일한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육상연맹의 실무를 책임지는 전무이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소통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국 육상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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