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광진구립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8일 오전 10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저금통에 소중히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약 28개소 어린이들이 지난 1월부터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해 배려와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하고, 절약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미경)와 월드비젼 서울동부지역 본부(본부장 홍성호)가 주관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에는 어린이집 보육아동과 교직원 약 3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온 동전이 가득 찬 사랑의 빵 저금통 2000여개를 개봉했다.
광진구립어린이집 아이들 사랑의 동전 모으기

광진구립어린이집 아이들 사랑의 동전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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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은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젼에 전달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영유아교육 전문기관 건립에 사용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 전액을 캄보디아 난민지역 어린이를 위한 유치원 건립기금으로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구촌공생회에 기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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