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수장에 데브라 웡 양 전 연방검사 언급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아래서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이끌 새 위원장 후보로 데브라 웡 양(57) 전 연방검사가 부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양 전 검사가 6일(현지시간) 트럼프타워를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양 전 검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중국계 이민 2세로 2002~2006년 캘리포니아 중부지구 연방검사로 재직했다.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첫 미국 연방검사였다.

현재 SEC 수장을 맡고 있는 메리 조 화이트는 임기가 2019년까지지만 내년 1월 사임을 밝힌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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