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연합마케팅사업 우수 연합조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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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6년 전남 연합마케팅사업 우수연합조직”으로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임창택),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남석),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 나주조합공동법인(대표 심재승)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전남농협은 올 한해 원예농산물 판매액 3천억 달성을 목표로 전남 12개 시군연합조직과 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평가하였고, 수상조직에는 각각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했다.전남농협에 따르면 연합마케팅사업 판매액은 2015년도에 2,500억을 돌파하고, 2016년도에는 목표액 3,0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는 튼튼한 공선출하조직 육성과 지역농협의적극적인 사업 참여, 시군연합조직의 통합마케팅 활동 강화 및 현장중심의 농산물 판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남경 본부장은“농협 연합사업의 목적은 생산농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제고하고 상품화 및 마케팅기능 강화로 농산물 판매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농협 중심의 통합마케팅조직을 기반으로 농산물 판매능력을 더욱 배가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