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모바일 금융오픈마켓 ‘iALL(아이올)’ 오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전문 계열사인 미래에셋모바일은 모바일 금융?보험 오픈마켓인 ‘아이올(iALL)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올은 모바일 상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상품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마켓이다. 현재 국내 온라인보험은 각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회사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아이올은 초기에 많은 상품을 제공하기 보다는 고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생활 밀착형 보험인 여행자보험과 유학생보험, 운전자보험 3종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중 여행자보험은 소셜커머스 기능을 접목해 ‘선물하기’와 조르기’ 기능을 추가했다. 미래에셋모바일은 앞으로 변액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평규 미래에셋모바일 대표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소비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보험 오픈마켓을 개설했다”며 “미래에셋그룹의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최고의 편의성과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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