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AI 방역상황 점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양주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고받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양주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고받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1일 경기 양주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병원 회장은 "고병원성 AI는 빠른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을 갖고 있으므로 초동 방역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농협은 AI 발생지역 15개 축협에 재해자금 10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사료 가격을 평균 2.5% 할인했다.

또 방역활동을 돕기위해 추가예산 4억원을 확보하여 생석회, 소독약품, 방역복 등을 긴급 공급한다.

김 회장은 2일에는 농협 나주시지부 상황실에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고 받은 후 나주 왕곡면 거점소독소를 방문, 소독 시연회를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