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30일 영화 속 사랑을 음악으로 풀다

"러브레터&러브스토리 작은 음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30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속 사랑을 음악으로 풀다! 러브레터&러브스토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사업에 삶이 즐거워지는 감성충전 작은 음악회가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4번째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사업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공연·전시(할인 또는 무료)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가까운 곳에 문화가 있음을 알리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체감도를 높이고 문화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영화 속 사랑을 음악으로 풀다! 러브레터&러브스토리 작은 음악회는 영화 속 주제곡들을 모아 최문석 트리오가 들려주는 영화 속 사랑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대표적 영화 주제곡으로는 ‘타이타닉’중 - My heart will go on, ‘러브스토리’- Love Theme,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등 친근한 음악을 재즈선율에 맞추어 11월 마지막 밤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문선 트리오가 들려주는 영화 속 주제음악을 감상하면서 우리 속에 자리 잡은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누구나 삶이 즐거워지는 행복한 문화여가 활동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공연일정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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