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달 4일 통합우승 기념 팬페스트

두산 베어스 우승[사진=김현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승[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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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다음 달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년 통합우승 기념 팬페스트(Fanfest)'를 한다.

통합우승 주역인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한다. 공식 행사 1부에서는 김 감독과 주장 김재호,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양의지가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한다.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방영, 우승기 전달식, 사랑의 성금 전달식 및 동호회 시상식에 이어서 2017년 신인 및 신입 선수도 소개된다. 허경민은 본인의 안타 적립금 160만원을 기부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최동원상 수상 상금의 절반을 기부한 유희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2부에서는 통합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응원단장·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타임, 치어보이 공연, 맥주 배틀, 사다리 타기, 최고를 찾아라 등을 한다. 두산의 열혈팬인 가수 임창정 씨의 축하공연도 있다.

팬페스트 입장권과 팬사인회 참가권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에서 배포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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