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음악학과 동문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콘서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음악학과가 연말을 맞아 동문과 함께 재능 나눔 콘서트를 연다.

광주대 음악학과는 12월 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정기연주회 ‘학생, 교수, 동문이 함께 하는 재능 나눔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기존 정기연주회의 틀에서 벗어나 재학생과 교수뿐 아니라 동문까지 참여하며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능 나눔 콘서트’일환으로 열린다.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고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광주대 힐링뮤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도 초대했다.

음악학과 ‘피아노앙상블 GUNS’가 네 대의 피아노로 군대행진곡, 죽음의 무도, 파우스트 왈츠,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들려준다.두 대의 플루트가 들려주는 리골레토 환상곡에 이어 ‘플루트앙상블 GUSTO’와 ‘챔버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교향곡이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

음악학과 김정아 학과장은 “재학생, 교수, 동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광주대에 대한 사랑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콘서트에 많은 분이 찾아와 음악으로 희망과 행복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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