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현동에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중앙)이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왼쪽), 이장원 선우이엔씨 이사와 상현동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중앙)이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왼쪽), 이장원 선우이엔씨 이사와 상현동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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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상현동에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2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우미건설㈜, ㈜선우이엔씨와 상현동 508-4번지 일대 2만138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상현동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 17블럭에 총 1700억원이 투입돼 3개동과 지원시설 등으로 건립된다. 완공은 2019년 6월이다.

이 곳에는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ㆍ정보통신산업 등 500여개 기업이 입주한다. 용인시는 22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상현동은 광교상현IC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광교신도시 중심축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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