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약세…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 신저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가 약세다.

오전 10시1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1526.57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이 각각 1.29%, 0.93% 하락한 6890원, 3만21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남겼다. 미래에셋증권도 1.74% 하락 중이고 메리츠종금증권(-0.43%), NH투자증권(-0.40%), 키움증권(-0.16%) 등도 약세다.

글로벌 증시가 트럼프 쇼크에서 벗어났지만 국내증시에는 변동성을 키울 만한 이슈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오는 30일 OPEC회의, 12월4일 이탈리아 국민투표, 8일 ECB 통화정책회의ㆍ쿼드러플 위칭데이, 14일 FOMC회의 등을 지나며 코스피는 유가 변동성 변수,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 및 정책 기대감,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의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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