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파크자이' 견본주택 사흘 동안 2만명 '북적'

지난 25일 개관한 GS건설의 '동천파크자이'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제공: GS건설)

지난 25일 개관한 GS건설의 '동천파크자이'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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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지난 25일 문을 연 '동천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정부가 대출을 조이면서 주택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은 전매제한·청약 1순위 자격 강화, 재당첨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11·3부동산대책'을 피해간 데다 분당과 판교의 생활기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는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떴다방'(이동식중개업소)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가 진행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금리인상을 대비한 이자안심보장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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