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27일 전국남녀 스피드꿈나무 대회 개최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16회 전국남녀 스피드꿈나무 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드 꿈나무대회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등록선수 뿐 아니라 비등록선수들도 참가한다. 등록선수는 500m, 1000m, 1500m 경기를, 비등록 선수는 200m와 400m 경기를 한다. 1~2, 3~4, 5~6 학년부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등록선수 102명, 비등록선수 174명 등 총 27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등록선수들은 500m, 1000m, 1500m 중 두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시상과 함께 출전한 두 종목의 순위점수를 합산해 학년부별로 남녀 각 1~3위 선수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비등록선수 경기는 3인 1개 조로 경기를 진행하고 조별로 금, 은, 동메달을 준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