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복지 평가 우수기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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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6 지역복지평가 2관왕 쾌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복지 1번지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인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그동안 영암군에서는, 동행 영암!(동네가 행복한 영암만들기) 슬로건 아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와, 동네 중심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온 공로와 특히,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복지장터, 복지홍보관, 복지자원 만남의 날(연합봉사 드림봉사단, 자원모아 희망드림) 운영과 주민 안전 지킴이 사랑愛반딧불,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등, 다른지역과는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운영한 것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영암군에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홍보와 경제유발 효과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최두복 주민복지실장은 “복지 14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조선업 등 위기의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민관협력 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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