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프로다운 조기물량 다 팔렸다

20대 젊은 소비층 중심으로 호응
롱다운 선호도 높아 재입고 요청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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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신제품 NB프로다운이 인기다.

뉴발란스는 지난달 출시한 프로다운이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예상치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 조기 물량이 다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뉴발란스 롱패딩의 경우, 초도 물량 소진율 80%를 상회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뉴발란스는 다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긴 기장감의 롱자켓의 선호도가 높아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 겨울 아우터로서의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프로다운 롱자켓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면서 "서둘러 추가 리오더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다운은 프리미엄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기능성 및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열 안감을 사용해 체감 온도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제품은 길이에 따라 숏재킷과 롱재킷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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