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포근하게 뭐입지?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쌀쌀한 바람에 손발이 꽁꽁 얼 것 같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아직 겨울 패션 아이템을 장만하지 못했다면 서둘러야 한다. 이번 겨울 한파 대비 포근하게 보낼 수 있는 트렌디한 겨울 아이템을 소개한다.

한파 대비 포근하게 뭐입지? 원본보기 아이콘
1. 와이드앵글 '블랙 라인'
2. 겐조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 세일러 백'
3. 마운티아 '론스 재킷'
4. 캉골 '피온 컬렉션'
5. 꼬르넬리아니 '캐시미어 밍크 집업 카디건' ◆ 추위 막아주는 포근한 아우터 필수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 실감 나는 날씨다. 잔뜩 추워진 날씨에 스타일은 지켜주고 포근함까지 선사할 다양한 아우터를 살펴보자.

꼬르넬리아니에서 2016 가을/겨울 '캐시미어 밍크 집업 카디건'을 출시했다. '캐시미어 밍크 집업 카디건'른 100%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다. 캐시미어는 섬유 길이가 긴 원사를 꼬아 질기고 새털처럼 가벼운 실을 만들고 마무리 공정을 고쳐 캐시미어를 얻는다. 다른 소재가 섞이지 않은 순수 캐시미어를 생산한다. 캐시미어 카디건에 밍크 장식을 더해 럭셔리함을 자랑한다. 마운티아가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플리스 재킷 '제노 재킷', '론스 재킷' 2종을 선보였다. 후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는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점이 특징이다. '제노 재킷은 보온성과 촉감이 뛰어난 보아 소재를 사용해 플리스 재킷 장점인 포근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겨드랑이 아래에는 신축성 좋은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배색으로 사용해 라인을 강조했다. '론스 재킷'은 보온성이 우수한 멜란지 플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소매로 이어지는 옆 사이바에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포인트 줬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오피스 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와이드앵글이 추운 날씨에도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여성 위해 '블랙 라인'을 선보였다. '블랙 라인'은 풀오버 니트, 스커트, 가죽 베스트, 다운 점퍼로 구성됐다. 세련된 감각과 디테일을 살려 필드 레저,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고급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면서 은은한 컬러로 스타일을 겸비했다.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이보리와 베이지, 네이비 컬러로 사용해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스타일 살려줄 패션 아이템

두꺼운 옷으로 칙칙하게 느껴지는 겨울이라면 주목하자.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스타일 지수 높여줄 제품들을 알아보자.

겐조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은 남녀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이 포함된 토털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세일러 백'을 홀리데이 버전으로 선보였다. '세일러 백'은 세일러복 콘셉트에서 영감받아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베이스가 되는 블랙 컬러에 핑크 메탈 로고 체인과 토들 디테일, 빅 태슬 장식이 더해져 심플하지만 유니크한 멋을 더해준다. 적당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수납공간이 실용적이다.

캉골에서 시즌 신제품 '피온 컬렉션'을 출시했다. '피온 컬렉션'은 캉골만의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방 라인이다.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헤링본 소재 콤비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백팩과 스트링 백, 슬링백, 머니 클럽으로 구성됐다. 컬러는 그레이 컬러로 출시됐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