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모신소재, 사흘만에 반등…"中 합작사 설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코스모신소재 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상승한 50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이날 코스모신소재는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자 중국 기업과 합작회사인 ‘산동뉴파우더코스모에이엠앤티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중국 합작사 설립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지분 20%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합작사를 통해 중국과 글로벌 수출 비중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현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중대형 전지에 쓰이는 양극활물질을 개발 중이고,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중국 합작사 설립은 전기자동차 등 2차전지 시장에서 우리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