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 오보·괴담 바로잡기 "길라임은 간호사가 만든것"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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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청와대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최순실 게이트' 관련 해명 게시판을 만들었다.

청와대가 1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오보·괴담 바로잡기' 게시판을 신설했다. 이 게시판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바로 연결되며 청와대에서만 글을 올릴 수 있도록되어있다. 청와대는 게시판 설명으로 "이것이 팩트입니다. 오보와 괴담이 난무하는 시대, 혼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팩트를 바탕으로 진실을 알려드립니다"고 적었다.

청와대는 지금까지 총 9개의 글을 게시했다. 청와대는 게시글을 통해 박 대통령이 취임 이전 차움병원에서 사용한 닉네임 '길라임'은 병원 간호사가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박 대통령이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발언한 것은 소설 '연금술사'를 이용한 것이며, 최순실씨가 대통령전용기로 해외순방 동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악의적 보도'라며 법적 대응중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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