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촛불집회 앞두고 朴대통령 퇴진위한 대동하야지도·국민학익진 눈길

국민학익진. 사진='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캡쳐

국민학익진. 사진='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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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이색 '지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에서 전국으로!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전국동시다발 4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는 행진에 중점을 뒀다. 주최 측은 페이스북에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날개를 편 학의 모양처럼 청와대로 행진하겠다는 '국민학익진'을 형상화한 포스터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대동하야지도. 사진='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캡쳐

대동하야지도. 사진='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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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회 일정이 기록된 '대동하야지도'를 게재해 17~19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시간과 장소 등을 명시했다.

이번 집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서울 50만~100만명을 포함해 전국 기준 최대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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