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16일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주민의 고충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정부 3.0의 정책방향에 맞춰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이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다.

또 국민의 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곡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 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籍) 분쟁 등 생활속 고충 상담과 함께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무료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상담중 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서구청에서 운영되는 이동신문고는 광주광역시 전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팀(044-200-7321~3)또는 서구청 감사담당관실(062-360-7018)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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