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기온 '뚝' 반짝 추위…서해안 황사 예보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15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4∼5도가량 떨어져 추워진다. 일부 지역은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는 점차 그치고, 밤부터는 맑아진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13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내일 새벽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서울 최저기온은 3도이며 한낮에도 10도로 오늘보다 낮다. 수능날인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소 오를 전망이다.

황사와 미세먼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오전까지 '나쁨'∼'매우 나쁨'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전까지 일부 서해안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

모레까지는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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