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들의 아픔을 치료해 드릴게요!‘농업인 재활센터’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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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일,‘농업인 재활센터’현장견학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민 여러분!, 이제는 지역에서 편하게 치료 받으세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개소한 ‘농업인 재활센터’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현장견학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인 재활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재활센터 내에 구비된 재활의료장비 26종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업인 재활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제는 멀리 인근 도시까지 병원을 찾아 가시는 번거로움이 없이 지역에서 편하게 치료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민선6기 들어 지역 주민들의 바람에 따라 ‘농업인 재활센터’건립에 매진해 왔다. 지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462㎡에 2층 규모의 재활센터를 건립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운영에 나섰다.

힘든 농사일로 농부증 등 곤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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