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6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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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는 10일 2016년 하반기 정읍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가졌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정읍시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 검사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기구로, 수질 전문가와 환경 단체, 시의원,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돗물 공급에 대한 자문과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기존 면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채수하는 수돗물 수질 검사 지점을 음식점 등 사용량이 많은 곳으로 바꾸고 수질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돗물 공급 및 정수과정 견학 요청 시 산성 정수장(한국수자원공사)을 개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생기 시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을 위한 수질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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