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최수아, 결국 남편에 불륜 들키고 딸은 뉴질랜드로 떠나…

사진=KBS '공항가는길'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공항가는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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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공항가는길’ 최수아(김하늘 분)가 결국 남편 박진석(신성록)에게 불륜을 들켰다.

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은 서도우(이상윤)와 최수아의 관계를 알게 돼 분노하는 박진석의 모습을 그렸다. 박진석은 곧장 딸 박효은(김환희)을 데리고 서울로 향했다. 최수아 또한 박진석과 얘기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제주를 떠나기 전, 최수아는 서도우와 마지막으로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박효은은 “네 마음에 집중해”라는 엄마의 말을 되새겼고 결국 뉴질랜드행을 선택했다. 최수아는 딸을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태운 뒤 “나 하나만 생각하자”며 마음을 다잡으려 했지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기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공항가는길’은 16부작으로 10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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