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올해 마지막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운영

오는 10·17일 우산동 근린공원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우산근린공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하고, 이어 오는 17일 ‘사랑의 밥 차’를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우산근린공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하고, 이어 오는 17일 ‘사랑의 밥 차’를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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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오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우산근린공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하고, 이어 오는 17일 ‘사랑의 밥 차’를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고 9일 밝혔다.북구는 17일 ‘사랑의 밥 차’ 운영 이후 혹한기(12월~내년 2월) 휴식기를 지나 내년 3월말부터 재가동한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시책으로 광주에서는 북구가 선정돼, 혹서기(8월), 혹한기(12월~2월)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우산근린동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한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동안 총 145회를 운영했으며 5만여명의 소외계층이 이곳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그동안 ▲(사)대창한마음회 ▲광주라이온스클럽 및 한빛여성라이온스클럽 ▲학부모샤프론봉사단 ▲북구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다사랑봉사단 ▲앰코코리아 ▲북구재향군인회 ▲북구청 공무원봉사동아리 등 4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배식, 잔반처리, 설거지, 뒷정리 등을 도왔다.

북구 관계자는 “사랑의 밥 차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복합공간이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밥 차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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