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마인드 케어 소통&공감 워크숍'실시

광주 서구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마인드 케어 소통&공감 워크숍'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사회복지 긍정 마인드와 자존감 up! 소통과 공감 나누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인드 케어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업무담당 공무원들이 최근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맞춤형 복지 등 신규 업무증가로 인한 업무 부담과 고질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연찬 등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일정으로는 ▲복지특강 ▲인문학 특강 ▲다도체험 명상 ▲즐거운 기체조 ▲솔바람 트레킹 ▲백제문화탐방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복지특강에서는 복지공무원인 아산시 전병관 동장으로부터 '선배로부터 듣는 복지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복지 추진사례를 통해 복지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인문학 특강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인과 함께 시, 인생, 사랑이야기'강의를 통해 긍정적 소통과 사회적 서정성 및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명상과 기체조로 자기 성찰과 사색의 시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업무 연찬과 친밀감을 형성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정책 변화의 중요성 파악은 물론 마인드 케어를 통해 긍정적 마인드와 자존감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