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9월 산업생산 전월비 1.8% 감소…수출도 0.7% ↓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독일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산업생산이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예상보다 감소폭은 컸다. 2014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독일의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로도 1.2% 증가하는데 그쳐 이 역시 시장 예상치 2%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같은날 발표된 독일의 수출지표도 부진했다.

독일의 9월 수출은 전월 대비 0.7% 감소했고 수입도 0.5% 줄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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