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청소년 영어말하기 대회 '도전! 영어골든벨'

최후의 1인이 남아 마지막까지 취즈를 풀고 골든벨을 울리는 서바이벌 퀴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도전! 영어골든벨’과 ‘관악 청소년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을 진행한다.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이 주최한다.먼저 11일에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지하1층 대강당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약 80여명이 영어퀴즈를 거쳐 최후의 1인이 돼 골든벨을 울리는 ‘도전! 영어 골든벨’이 개최된다.

영어로 출제 되는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최후의 1인이 남아 마지막까지 퀴즈를 풀고 골든벨을 울리는 서바이벌 퀴즈다. 총 10개의 영역에서 문제난이도를 고려, 출제, 영어실력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영어 골든벨

영어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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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초·중·고등학생 18명의 ‘청소년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가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유주제로 2~3분간 스피치하며 관악구 청소년들의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 개인부담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영어권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며 교육특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 ‘2016 관악 청소년 영어말하기·도전!과 영어골든벨’을 통해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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