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미옥 의원>
2016년 286억1천600만 원 예산투입…청년취업에 도움 안 돼 [아시아경제 문승용] 윤장현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286억원이나 쏟아부은 청년정책사업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미옥 의원은 8일 자치행정국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장현 시장은 ‘청년도시 광주’ 브랜드화를 추진, 청년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인재육성과’ ‘일자리경제국’ 등 44개의 사업에 286억1천6백만 원 예산을 투입했지만 광주지역 청년들의 취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윤장현 시장의 핵심정책인 청년정책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복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 취임 초기인 2014년 11만 7천 명이던 취업자 수가 2016년 10만 5천 명으로 1만 2천명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증감율에서는 전국평균 1.1% 상승한데 반해 광주광역시는 8.4%가 하락해 하락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미옥 의원은 “많은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광주의 취업자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그 동안 광주시가 펼쳤던 사업에 대해 재고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며 “일회성 행사나 보여주기식 사업들을 지양하고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승용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