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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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7일 광의면 대산창고에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 매입은 12월 12일까지 20개소에서 실시하며, 매입물량은 포대벼(40kg) 13만6천642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으로, 포대벼 수분함량은 13~15%를 준수해야 하며, 소형포장재는 40kg, 대형포장재(톤백)는 800kg 새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2등 4만3000원, 3등 3만8270원이며, 매입 최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산지 쌀값을 환산해 내년 1월에 지급한다.

서기동 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많다”며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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