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스타일 읽기] '공항가는 길' 속 캐릭터별 스타일 따라잡기

김하늘, 최여진, 장희진(시계방향으로)

김하늘, 최여진, 장희진(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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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수목드라마 열풍 속 진한 멜로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항가는 길'. 로코 여왕 김하늘이 결혼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KBS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울고웃게하는 '공항 가는 길' 속 캐릭터 별 스타일을 살펴보자.

◆ 경력 12년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
김하늘 / 밀튼스텔리, 해수엘, 나스

김하늘 / 밀튼스텔리, 해수엘,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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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2년 차 승무원 최수아는 엄마, 아내라는 역할에 맞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고급스러운 스타일은 현실적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강렬한 승무원 복을 착용할 땐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줘 스타일을 완성한다.

◆ 입사동기 절친 승무원 송미진

최여진 / 모노톡시, 해수엘, 스타일난다, 디엘핀

최여진 / 모노톡시, 해수엘, 스타일난다, 디엘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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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과는 다른 느낌에 커리어 우먼이다. 김혜원이 페미닌한 커리어 우먼 룩을 연출한다면 송미진은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에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성성을 강조하기보다 당차고 프로다운 모습에 스타일을 ◆ 서도우 부인이자 학예사 김혜원

장희진/ 모노톡시, 스타일난다, 겟미블링, 해수엘

장희진/ 모노톡시, 스타일난다, 겟미블링, 해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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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전공자 역할로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커리어 우먼답게 세련된 오피스 우먼 룩을 선호한다. 로맨틱한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블라우스를 착용하는 등 송미진과는 상반되는 느낌을 보여준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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