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숙 서초구의원, 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서초구 복지 조례 제정, 내곡보금자리지구 중학교 신설 등 공로 인정받아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 안종숙 (더불어민주당, 양재1,2,내곡동)은 지난 4일 2016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서울시와 산하 자치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안 의원은 7대 서초구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초구의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와 조례제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또 인구유입이 활발한 내곡보금자리지구에 중학교 신설을 비롯한 어린이집과 공원 확충,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및 지원 등 복지관련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안종숙 의원(왼쪽)이 성백진 대회장으로부터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받고 있다.

안종숙 의원(왼쪽)이 성백진 대회장으로부터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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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초구의회 2016년도 예결위원장으로서 서초구 장애인복지 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섰고 ‘서울틀별시 서초구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초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장애인복지관련 의정활동 우수의원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소외계층,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등이 우선적으로 공공시설의 매점 등의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또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소외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방법을 구상 중에 있다.

안종숙 의원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소외계층, 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서초구를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첫 번째 목표이다. ‘이웃집구의원’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복지서울을 만들기 위한 단초를 서초에서부터 마련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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