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 X망신” 비난…네티즌 “말 잘했다” vs “너나 잘해라”

사진=권아솔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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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에 “국제적 망신 중에 X망신”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6일 최홍만(218cm, 160kg)은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루잉슝 PFC’가 주최하는 킥복싱 대회에서 저우진펑(중국·177cm, 72kg)에 만장일치 판정패했다.최홍만이 자신의 몸무게 반이 채 안 되는 선수에게 패하자 권아솔은 자신의 SNS에 “ㅜㅜㅜ최홍만 172cm 중국선수에게 졌다...국제적 망신 중에 X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는 글과 함께 최홍만의 경기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살다 살다 펀치 낸 횟수보다 글러브터치를 더 많이 한 시합은 처음 본다”(김XX), “이번에는 권아솔 선수가 할 말 잘 한 듯”(조X), “권아솔이랑 저 중국선수랑 하면 권아솔 선수가 이길 듯”(정XX) 등 최홍만을 비난하는 권아솔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는 너도 창피해”(신XX), “남 까지 말고 너나 잘해라 아솔아”(전XX), “본인이나 좀..ㅋㅋ”(한XX) 등 최홍만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한 권아솔을 비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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