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of FC서울 컵대회 성황리에 종료

FOS컵 [사진=서울 구단 제공]

FOS컵 [사진=서울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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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지난달 22~30일 2주에 걸쳐 주말을 이용해 개최한 2016 Future of FC서울 컵대회가 회원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2016 Future of FC서울 컵대회에는 총 288개 팀 2700 여명이 회원들이 참가했고 대회가 열린 4일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잠실 어울림구장에는 회원과 학부모, 가족 등 1만 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함께 했다.Future of FC서울 컵대회는 서울 지역의 서른 여개 구장에서 축구 교육을 받아온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뤄보는 Future of FC서울 만의 축제다.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대회로 나누어 각각 이틀간 대회를 진행했다. 이제 동, 서부의 각 연령별 우승팀들이 맞붙어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을 남겨두고 있다. 왕중왕전은 오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패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챔피언을 상징하는 멋진 스냅백이, 준우승팀에게는 정강이 보호대가 기념 선물로 수여된다.

Future of FC서울이 대회를 진행하는 취지는 FC서울의 미래인 유소년 회원들이 협동심, 배려, 희생, 존중, 정정당당한 승부 등 축구를 통해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가치들을 경험 하고 학습하는 것이다.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축구 저변의 확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과 더불어 팬 층 확보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구의 원천가치를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도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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