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써니전자, 安 영입 추진한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던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가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됐다는 보도에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써니전자 가 오름세다. 김 총리 내정자가 한때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영입리스트에 올랐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2.52%) 오른 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병준 총리 내정 보도가 나온 직후엔 50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이사가 과거 안철수연구소에서 이사로 재직했었다는 사실 때문에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주’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송 전 대표는 2013년 2월까지 써니전자에 몸담았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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