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신곡 ‘11:11’ 발표…제목에 담긴 의미는?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태연의 신곡 ‘11:11’이 공개됐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11월 2일 새로운 솔로곡 ‘11:11’을 공개했다. 11:11은 어쿠스틱 기타와 태연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번 노래는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가사는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인 11시 11분을 연인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내용이다. 또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11시 11분을 가리킬 때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던 추억을 떠올린다는 내용은 아련한 느낌을 준다.

태연이 신곡 '11:11'을 발표하며 제목과 같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공개했다/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태연이 신곡 '11:11'을 발표하며 제목과 같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공개했다/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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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발표와 더불어 태연은 자신의 베이킹 실력도 자랑했다. 그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쿠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1:11’ 모양의 쿠키와 사람 모양의 쿠키가 보인다. 태연은 ‘#일레븐쿠키’라는 해시태그를 곁들였다.

한편 태연의 신곡 11:11은 2일 7시 기준 멜론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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