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전문 경제 정보지 ‘중화정보망’ 창간…바이두서 송출 및 검색 가능

한국기업의 중국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중화정보망의 전용로고 이미지

한국기업의 중국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중화정보망의 전용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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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중화권 언론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경제 정보지 중화정보망(대표 유미선)이 창간했다.

중화정보망(中?情??)은 한국의 경제 뉴스, 주목받는 중국 내 사업과 트렌드 등의 기사를 중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Baidu)’에 자체 송출하고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중국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중국 포털에 기사를 바로 보도할 수 있는 길을 트게 됐다.

신문에는 국내 기업인들을 위한 퀄리티 높은 전문 경제 뉴스의 제공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들의 인터뷰와 경제 전문가들의 칼럼 등이 다양하게 게재될 예정이다.

중화정보망은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미디어가 없다는 판단에서 만들어졌다. 인민망을 비롯한 중국 유력 매체 위주의 특집 기사화를 진행해 오며 대중국 홍보에 대한 다양한 실적을 갖고 있는 ㈜한중미디어랩은 대중국 언론 홍보, 온라인 소셜마케팅은 물론 중국 제조사, 유통사, 투자사 등과 비즈매칭을 통해 우수 기업의 수출과, JV 설립, 투자 중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유미선 대표는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중국 시장에 기존 매체보다 좀 더 세밀한 독자 타겟팅으로 깊이 있는 전문 콘텐츠 생산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차별화된 전문 보도로 경제 소식과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창간사를 통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 내 2만 5천 개의 로드숍을 운영 중인 최대 유통 채널인 공소조합과 EUFD, 완샹청(the mixc/万象城)등 중국 수출, 무역 중계를 위한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중미디어랩은 이번에 창간한 경제 정보지를 한중간의 비즈니스에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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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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