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든 부문에서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고 철저한 위기 관리 체계를 갖추자"고 전했다. 노트7 사태가 내부 시스템의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문제점을 개선해 한 단계 도약하자는 의미다. 사업, 조직, 개인의 관습적인 시스템과 업무방식을 점검해 바꿀 것은 바꾸자는 설명이다.
또 "사업의 근간인 기술 리더십과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혁신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고도화하고, 창의적이고 탁월한 아이디어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차별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창출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변화하는 고객에 대한 세심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그 동안 간과했거나 보지 못했던 고객층과 고객의 본원적 니즈를 발굴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권 부회장은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오랜 역사와 저력이 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 일하는 방식 △ 혁신에 대한 사고 △ 고객에 대한 관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히 개선해 이 위기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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