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수 광주전남본부장 '2016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선정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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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에 광주·전남 지역에서 3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박태순 광주과학기술원 어린이집원장, 윤영복 전남과학대학교 교수다.

시상식은 오는 2일 오후 4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상 후보자는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총 응모자는 3,255건이었으며, 이중 개인접수는 1,982건,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과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1,273건이 접수됐다. 연합회는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정치인과 현직 3급 이상 고위공무원단에 속한 공직자는 제외시켰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1개 원칙준수를 위해 철저한 계량심사를 진행한 결과 인적나눔 부문 6명, 물적나눔 부문 4명, 공적나눔 부문 3명 등 총 13 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백수 본부장은 세월호 사고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앞장서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박태순 광주과학기술원 어린이집원장>

<박태순 광주과학기술원 어린이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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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 원장은 육아품앗이 공동체 운영 및 지원과 함께 마을공동 육아놀이터 협동조합을 조직해 우리사회의 당면과제인 육아보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고 어린이집을 연계한 원아후원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윤영복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윤영복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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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복 교수는 열악한 체육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다년간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생활체육지도자 양성과정에 대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전국 유수의 체육인재를 유치하고 이를 통한 지역교류활성화는 물론 체육지도자와 체육인들의 올바른 성장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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