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명물 '야간 푸드트럭' 등장한다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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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수원남문시장에 야간 푸드트럭 18대를 운영한다.

야간 푸드트럭은 팔달문 옆 '차 없는 거리' 120m 구간과 지동교 광장 양방향 60m 구간에서 매일 오후 7∼11시 운영된다. 남문시장은 팔달구 지동과 매향동에 있는 지동ㆍ영동시장 등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이 통합된 곳으로, 총면적 163만60261㎡에 이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인접해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시민은 누구나 야간 푸드트럭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8∼15일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수원시는 오는 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18일 사업계획서 심사와 음식품평회를 거쳐 의지와 열정, 아이디어를 두루 갖춘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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