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미래밝히는 교육박람회 열어

4~5일 이색·미래직업체험, 전시, 공연, 인문학 강연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되는 강동' 주제로 강동교육박람회를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명일동에 위치한 강동구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하던 평생학습축제와 에듀페스티벌를 올해는 '강동교육박람회'로 통합했다. 어린이부터 학생, 성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박람회를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동아리대표, 학습자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박람회 실무추진단’이 계획하고 추진한다.

총 12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청소년들은 ▲이색?미래직업체험관 ▲진학?전공진로상담관에서 유익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 박람회이벤트 ▲가족과함께하는체험 ▲북콘서트 ▲창의적체험활동 ▲교육특강은 지난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됐다.
교육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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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도 25개팀이 참가하는 홍보·체험관, 상일미디어고, 서울컨벤션고, 한국관광대학이 참여하는 학교운영프로그램이 있다.행사기간 중 대강의실과 복도에서는 수채화 및 인물화, 퓨전떡, 도자공예, 클레이아트, 꽃꽂이 등 작품전시가 진행되고, 강동문해교사회의 문해시화전이 열린다.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그리고 중?고등학교 동아리팀의 댄스, 마술, 난타, 한국무용, 우쿨렐레, 하모니카 공연발표가 이루어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c.gang 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축제의 장에서 다양한 교육정보도 얻고 학습성과도 공유하시길 바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행복한 교육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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