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초등생 대상 비행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열린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시상식에서 수상 어린이들이 1등 작품이 래핑된 대한항공 B777 300ER 항공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열린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시상식에서 수상 어린이들이 1등 작품이 래핑된 대한항공 B777 300ER 항공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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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장명진 작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방소현·장혜정(대전양지초등학교) 어린이팀이 그린 ‘웃음꽃 생일 파티’가 1등상으로 선정됐다. 2등상은 라한결·윤해인(부천양지초·부천부안초) 어린이팀의 ‘포근한 우리 가족’, 최홍준·최여진(인천상아초등학교) 어린이팀의 ‘자연과 가족인 우리 가족’, 장진영(광주만호초등학교) 어린이의 ‘선물 받은 사람들’이 공동 선정됐다.

1등 수상작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동체에 래핑돼 전세계 하늘을 누비게 되며, 1등 수상팀에게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2등·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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