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

동화약품, 탄생 119년 기념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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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1897년 탄생해 올해로 119년 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온 동화약품의 활명수가 '생명을 살리는 물'로 거듭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 은 최근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 라이언, 네오, 프로도 등이 활명수 탄생 119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제품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을 선보였다. 동화약품은 이를 통해 활명수를 전 세대와 소통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동화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제공받지 못하는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와 함께 까스활명수-큐의 10개들이 박스 디자인을 한시적으로 변경한 '2016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도 출시했다. '119 구급차'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번 패키지에는 활명수 탄생 119주년을 맞아 민족과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힘쓴 역사와 의미를 담았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하며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면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활명수를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제품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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