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발전에 산학연 협력역할 커"…클러스터 발전포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27일 대구 동구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열린 '2016년 클러스터 발전 포럼'에 참석해 전국 산업단지 산학연협의체 회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27일 대구 동구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열린 '2016년 클러스터 발전 포럼'에 참석해 전국 산업단지 산학연협의체 회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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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산업단지의 산학연협의체(이하 MC) 회장단을 초청해 '2016년 클러스터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 동구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전국 85개 MC회장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업간 연구개발 협력, 회원사의 성장사례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또 클러스터 발전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도출되는 기업의 기술애로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시에 제품화하고 시장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단공은 MC별 다양한 기술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기업의 기술애로 발굴과 해결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과 기술이 융합한 신사업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공유'를 실천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지식과 정보, 창조와 혁신이 선순환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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