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입장식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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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염원 담은 퍼포먼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체육회(회장 신우철 완도군수)가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완도군체육회는 지난 25일 개최된 이번 대회 입장식에 종목별 선수단 110명, 완도군청 직원 58명,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35명, 총 203명이 참여했다.

이번 입장식은 완도군 수산업의 미래를 짋어질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브라스밴드를 선두로, 완도를 상징하는 각종 홍보 인형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어선을 형상화한 홍보 트럭 및 대형 애드벌룬, 수산물을 채취하는 해녀의 모습과 완도군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조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대회 개회식에 완도군 출신의 세계적인 골퍼 최경주 프로가 참석해 선수단과 동호인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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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완도군민의 마음을 담아 입장식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내년 박람회를 통해 200만 도민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 선수 188명, 감독·코치 37명, 임원 53명 등 총 278명이 출전했다.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 전남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은 '화합으뜸 생활체육 건강으뜸 보배진도'란 표어 아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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